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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시에 국내최대규모의 뷰티 아카데미 들어서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5-10-31 19:21     조회 :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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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제 마이누리컨소시엄 회장(우)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동 고양시상생발전위원회 회장(좌)과 최원식 코베라 대표이사(가운데)가 일산 마이누리문화센터에서 ‘뷰텍스 산업단지 조성 및 뷰티 아카데미 설립·운영에 관한 공동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고양시상생발전위원회-코베라 ‘뷰텍스 산업단지 조성’

[이승현 기자] 이르면 내년 3월 뷰티한류를 이끌 국내 최대 460평 규모의 이·미용 교육 플랫폼 ‘뷰텍스 아카데미’가 경기도 고양시에 들어선다. 

김태동 고양시상생발전위원회 회장과 최원식 코베라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고양시 마이누리 문화센터에서 ‘뷰텍스 산업단지 조성 및 뷰티 아카데미 설립·운영에 관한 공동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뷰텍스(Beautex, Beauty Tech Expo & MICE)는 한국의 미래성장산업인 뷰티기술을 바탕으로, 연수와 관광 등 마이스(MICE) 산업과의 상생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1년 내내 오픈되는 멀티플렉스 전시공간이다.

특히 뷰텍스는 한국의 뷰티산업 ‘K-뷰티’를 경기도와 고양시로 결집하는 세계 이·미용인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기획된다. 

이를 위해 고양시 뷰텍스는 합리적인 가격의 이·미용 기기와 고품질의 제품, 유명 브랜드 화장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연수, 관광, 쇼핑 등 미용인들의 주요 견학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뷰티한류의 해외진출을 돕게 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미용관련 모든 신제품을 런칭, 한국의 우수한 미용관련 제품과 뷰티기술의 아시아 수출창고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이・미용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사업자 전용 직거래 구매카드 발급으로 유통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회원복지카드를 제공해 국내외 뷰티 기술과 제품들을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한다.

이 밖에 이·미용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창의적인 K-뷰티 아이템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연중 운영된다. ICT와 융합한 이·미용분야 6차 산업 콘텐츠로 K-뷰티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마이누리크라우드펀딩 플랫폼(www.mynuri.org)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뷰텍스 뷰티헤어아카데미에서는 그동안 영상과 사진으로 접했던 한류의 뷰티 정보와 모던한 이·미용 기술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습득할 수 있다. 국내외 유명 강사진이 참여해 직업진로체험과정, 일반인반, 자격증반, 헤어연구반, 전문가반, 경영・창업과정 등 크리에이티브한 실무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아카데미는 국내 최대 약 500여평 규모로 내년 3월 조기 오픈할 예정이다. 코베라는 마이누리컨소시엄 크라우드펀딩지원센터에 뷰텍스사업단(TF팀)을 설치, 11월중에 최적의 입지선정을 마치고 뷰텍스 오픈을 준비한다.

코베라(www.cobela.co.kr)는 프랑스와 일본 등 해외 브랜드를 독점보유하고 있는 자연주의 이・미용 제품 수입, 제조, 유통전문 회사다. 코베라의 뷰티 제품은 500여개의 한국 프렌차이즈 브랜드 살롱에 입점해 있다. 현재 국내에 10여개의 프리미엄 뷰티 살롱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코베라는 중국 연수생들을 초청해 K-뷰티 이・미용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 아카데미가 오픈되는 내년 3월부터는 연 1만,2000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중국은 약 700만명의 등록 미용인이 300만개에 달하는 미용실에 종사하고 있다. 유통대리점은 2만개에 이른다. 광저우에서 매년 3월과 9월 개최되고 있는 광동국제미용박람회는 중국의 뷰티산업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이끌고 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해마다 약 12%씩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미용시장은 2016년에는 15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반해 한국의 미용실은 약 10만개, 이・미용인구는 20만명 정도지만, 이미 국내 미용시장은 포화상태로 접어들었다는 게 업계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점차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한류열풍도 뷰티수출에 한몫 거들고 있다. 중국내 ‘K-뷰티’가 새로운 한류의 문화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제 한류와 K-뷰티에 대한 중국 미용인들의 관심이 국내 연수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이목을 집중할만한 뷰티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는 아직 기초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많은 중국 미용인들이 국내 현지에서 뷰티한류의 미용기술을 습득하고 싶어 그룹연수를 기획하지만, 마땅한 채널이 없는 것도 문제다.

최원식 코베라 대표이사는 “뷰티아카데미는 국내외 이·미용인들의 교류와 시너지를 위한 전문교육 플랫폼” 이라며 “개원초기 ‘헤어 아시아’를 모토로 비달사순 아카데미를 능가하는 높은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중국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적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뷰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콘텐츠의 거점센터가 될 경기도 고양시 K-컬처밸리에 연 10만명 규모의 해외 연수관광객을 연결하는 뷰티한류의 포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동 고양시상생발전위원회 회장은 “뷰텍스는 뷰티수출의 전진기지이면서 뷰티 한류문화를 고양시로 융합하는 핵심아이콘으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며 “숙박시설 등 연계시설도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가용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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